강릉맛집 강릉 짬뽕순두부 동화가든 후기
강릉여행 중 강릉 순두부 맛집 동화가든 웨이팅
작년 4월 21일 우리 모녀는 처음으로 모녀들끼리 여행을 갔었다. 장소는 바로 강릉! 강릉여행 당시 머물렀던 숙소 및 맛집 몇 군데를 며칠에 걸쳐 천천히 포스팅해볼까 한다. 일단 오늘은 강릉 도착해서 첫 코스로 들렀던 그 유명한 짬뽕순두부 맛집인 동화가든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한다. 동화가든은 일단 짬뽕순두부로 굉장히 유명한 장소이다. 그래서 강릉 맛집을 검색하면 동화가든은 무조건 들리라는 글은 어느 후기에나 꼭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웨이팅이 장난 아닐 거라는 말을 많이 보고 갔는데 진짜 장난 아니었다. 우리는 비성수기 평일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거의 한 시간 했던 것 같다.



강릉 맛집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맛
4월 중순정도였지만 날씨가 좀 더웠던 걸로 기억한다. 그 상태에서 한 시간을 기다린 후 겨우 들어갈 수 있었던 동화가든... 들어가자마자 너무 배가 고팠던 우리는 바로 메뉴를 주문했다. 원조짬순 2개랑 초두부 1개를 주문했던 걸로 기억한다. 원조짬순은 동화가든의 대표메뉴로 짬뽕 국물에 순두부를 넣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초두부는 초당 순두부백반이라고 해서 그냥 우리가 흔히 아는 순두부를 으깬 느낌이였던 것 같다. 일단 처음 시그니처 메뉴인 원조짬순을 먹어봤는데 우리 세 모녀 동시에 외쳤다. "대박!!!" 진짜 맛있었다. 우리가 흔히 시중에 먹는 순두부찌개 이런 거랑 진짜 맛 자체가 아예 달랐다. 아 이것이 강릉의 짬뽕순두부 클래스인가... 싶을 정도로 진짜 맛있었다. 솔직히 나는 음식 뭐 하나 먹겠다고 웨이팅을 오래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지루했었는데 짬뽕순두부 원조짬순 한 입을 먹으니 기다렸던 시간을 전부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기다리길 잘했다. 다음에 또 강릉을 오게 된다 해도 동화가든은 또 가보고 싶을 것 같다. 그리고 초두부라는 메뉴는 진짜 건강한 순두부 맛이었다. 아무것도 간을 안 한 두부 그 자체의 맛이랄까. 그렇다 보니 이건 반드시 일행 중 누군가가 원조짬순을 하나 주문하고 같이 나눠먹는 편이 나을 것 같았다. 이것만 단독으로 시켜서 혼자 먹으면 식사하기 좀 힘들 것 같았다. 우리도 결국엔 초두부는 원조짬순에다가 넣어서 섞어 먹었으니 말이다. 아무튼 초두부는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강릉여행 강릉 맛집 동화가든 원조짬순 후기 및 별점
강릉여행을 다녀온 지 벌써 일 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동화가든의 원조짬순 그 국물맛은 잊히지 않는다. 가끔 생각난다. 그리고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느낌이다. 오늘 날씨가 딱 그때 강릉여행 당시의 날씨랑 비슷해서인 것 같다. 나는 원래 순두부를 비롯해 두부 자체를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평소에 순두부찌개라던가 이런 순두부요리를 되게 좋아한다. 그렇다 보니 순두부 음식점도 많이 다녀봤는데 내 인생에서 동화가든이 제일 맛있었 던 것 같다. (순두부 음식점 기준) 별점은 10점 만점에 9.5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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