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미 1 - 컬러링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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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형적인 mbti-isfp로
정말 뼛속까지 집순이다!
그래서 취미도 전부 책상에 앉아서 하는 정적인것들인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컬러링북이다!

컬러링북은 이미 스케치되어있는 그림위에
작가님이 채색해놓으신 왼쪽 컬러와 비슷하게 칠하거나,
혹은 내가 원하는 이미지대로 칠할수 있게 만들어놓은 책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컬러링북은 총 5권이다.
나는 응용력이 좀 떨어지는편이라
색고르는데 스트레스 받기 싫어
왼쪽에 이미 완성본이 있는 컬러링북 4권과
오로지 나의 상상만으로 채색하는 1권

이렇게 총 5권이 있는데

둘다 해보니 각각 장단점이 있는것같다.

전자의 경우는,
이건 어떤색으로 칠해야하지?
이런 고민할 필요없이
그저 왼쪽에 나와있는 예시대로
쓱쓱 칠하면 된다는 점에서는 편하지만

가끔 150색이나 되는 프리즈마 색연필에서
해당 색상을 정확히 찾는게 힘들때가 은근 많았다.
(색연필 고르다가 시간 다 가는....ㅜㅜ)

반면, 비밀의 정원같은 후자는,
오로지 나만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용해
내 스타일대로 칠하는 컬러링북인데
지금은 오히려 이쪽에 손이 더 자주 가는 느낌이다.
정해진 틀이 없어서 더 자유로운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때그때 나의 컨디션이나 기분상태,
시간적 여유에 따라 골라서 채색하곤한다.

요근래 좀 많이 피곤해서
컬러링북을 비롯해 취미생활을 거의 못했다.
오로지 일+외국어공부정도만 했는데

이제 다시 조금씩 컬러링북에 손을 대봐야겠다!
말 나온김에 오늘 10분이라도 잠깐 하고 자야겠다.
(컬러링북은 자기전에 하는게 제일 재미잇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내가 가지고있는 5권의 컬러링북과
내가 갖고있는 채색도구들을 한번 소개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