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은 무지 추운편이다.
안방이나 거실대비 추운편이라
난방을 어느정도 올려도 상당히 추운데
알다시피 이번 겨울...난방비가 폭등해서
우리집은 절약하고자 난방을 거의 틀고살지 않았다 ㅜㅜ
일하는 시간외에 남는 자투리시간을 책상에 앉아
공부하거나 블로그 포스팅 하는걸 좋아하는 나는
이번 겨울은 반강제로 거의 책상에 앉질 못했다...
(책상이 너무 차가워서...)
이렇게 12,1월을 보내고나니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책상에 앉을 수 없다면
침대에 조그만 테이블이라도 놔서 거기서
단어라도 외우고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검색을 열심히 하다보니 톰박스라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사이즈의 베드테이블을 발견하게 되었다!
톰박스에서는 총 5가지의 베드테이블을 팔고 있었다.
솔직히 내가 제일 사고싶었던건 옵션3과 4였는데
그건 거의 5만원에 육박했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옵션2 - 서랍장 기본형(우드 베이지)
를 골랐다!
배송 오기만을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었는데
톰박스쪽에서 연락이 왔다.
서랍장 기본형의 우드베이지 색상 재고가 부족해서
2주정도 후에나 출고가능한데
다른색으로 변경할 것인지
아니면 시간이 걸려도 기다렸다가 받을것인지...
(이 과정에서 톰박스측의 응대가 너무 친절하고 상냥하셨다ㅜㅜ
다시 생각해도 감동일정도...)
우드베이지가 좋았던 나는 2주후에 받기로하고
그렇게 2주가 지났다!
배송온날, 톰박스 베드테이블 침대책상을 물티슈로 꼼꼼하게 닦고 침대위에 올려놓아 보았다.
푹신한 침대위다보니 아예 안흔들릴수는 없었지만
단어암기를 하거나 인강을 듣거나
블로그 포스팅 및 간단한 식사는 할 수 있을정도로
꽤 견고하고 괜찮았다.
그래서 배송받은 날부터 거의 한달가량은
차가운 내 방 책상대신
온수매트 따뜻하게 켜놓고
톰박스 베드테이블 침대책상 위에서
영어,중국어 단어도 열심히 외우고
독서도 하고 더글로리도 보는 등
알차게 활용했다! ㅎㅎ
요즘은 날이 꽤 좋아져서
메인 책상(큰 책상)을 좀 더 많이 쓰긴하는데
아무튼 톰박스 베드테이블은 내가 올해 산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만약 시간을 돌려 다시 주문할 수 있다면
돈을 좀 더 주고라도 옵션3이나 4를 살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만큼 톰박스 침대책상 활용시간이 많다는 소리!ㅋㅋㅋ)
있다가 자기전에 또 톰박스 베드테이블 침대책상 위에서
다이어리 정리를 해야겠다^.^
정말 잘 산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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