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년 다이어리를 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역시
초반에만 빽빽히 썼다가 5월이후 흐지부지...
그러다가 다시 연말쯤 열심히 쓰고...ㅠㅠㅋㅋㅋ
그래도 돈을 벌기 시작한 20대 중후반쯤부터는
꼭 스케쥴 체크나 감정기록은 아니여도
가계부 & 운동기록 또한 다이어리에 쓰기에
매일 손을 대는편이고
그래서 내 다이어리는 책상한켠에 늘 꽂혀있다.
그러다가 올 봄에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을 사게 되면서
기존의 종이 다이어리 대신 태블릿에다가 기록해왔었다.
But, 사용해보니 난 아직까지는
아날로그식 다이어리가 더 편한느낌이라
(사용을 할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2023년도 다이어리도 며칠전 샀다!
2022년 다이어리는 카카오프렌즈 어피치 다이어리였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구성(속지)으로 되어있는
라이언&춘식 버전 다이어리로 살까하다가
분위기도 전환해볼겸
니니즈 다이어리로 사봤다!
2023년도 니니즈 다이어리는
이렇게 검정색으로 된 정사각형 모양의 다이어리다!
여태껏 써왔던 다이어리와 외관이 살짝 달라서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계속 보다보면 익숙해지겠지...?하고 생각하고 있다.
속지를 간단하게 소개해보자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니니즈 다이어리 사면서
지인 선물해줄 귀여운 할로윈 유령 춘식 키링이랑
춘식 행복 젤펜도 같이 구매했는데 전부다 너무 귀여웠다^^
(ps.지인이 춘식 키링 잘쓰고 있다고 인증샷 보내왔는데
조만간 춘식 키링도 포스팅 해봐야겠다!)
& 내년엔 올해보다 다이어리를 좀 더 열심히 알차게 쓰고싶다!
(2022 다이어리 너무 썰렁...ㅜ_ㅜ)
+근데 생각해보니 블로그도 일종의 공개 다이어리 개념이라
블로그 하시는분들 중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은근 많을것같다!
티스토리 이웃분들도 다들 다이어리를 쓰실것같은...ㅎㅎ
다이어리를 쓰고 있으면 내가 계획적인 사람이 된 느낌이라
뭔가 뿌듯하고 좋다...
전형적인 p파인데 다이어리 쓰는 순간만큼은
내가 마치 계획적인 j형 인간이 된 느낌이라
기분좋고 멋있어진 느낌...?ㅎㅎ
암튼 그렇다...
(나도 계획적인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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