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포페인팅은 즐겨하는 취미까진 아니고
딱 한번 해봤던건데 간단히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피포페인팅이란, (한참 유행했던 보석십자수처럼)
해당 숫자가 적혀있는 도안위에
물감을 칠해 완성하는 취미kit예요
코로나가 장기화 시작될 쯤
취미활동 할만한거 없을까 검색해보니까
피포페인팅이 유행한다기에 해봐야지-했었는데
마음만 먹고 계속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저희집이 리모델링을 하게 되가지고
잠깐 원룸에서 한달사이를 했었는데
그때 친구가 하루 자고가도 되냐고~
친구 온다는말에 근처 아트박스가서
조그만 사이즈로 허겁지겁 사왔다지요.
그날 친구랑 맛있는 간식 먹으면서
재미있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보시다시피 제품을 사고나면
1. 물감
2. 도안
3. 미니붓
4. 지지할수 있는 나무지지대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요
설명서대로 그냥 밝은색부터 어두운색 순으로
동봉된 붓과 물감을 이용해서 천천히 칠해주면 끝!
(물통은 종이컵으로 대체!)
사실 피포페인팅이라고 하기엔
사이즈가 5*5? 정도라서
미니페인팅이라고 불러야하려나...싶어요.
사이즈가 굉장히 작아서 5분?10분?예상했는데...노노....
민망하지만 저 참고로 1시간 걸렸어요.
친구는 30분정도 걸렸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왜 1시간이나 걸렸지? 미스테리이긴한데
아무튼 작다고 무시할건 못되는것같아요.
오히려 너무 작기때문에 섬세하게 칠해야하다보니
신경을 많이 쓰게되서 그런건지.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크지않기때문에
직장인들이나 학생들...하루일과 다 마치고 자기전
혹은 주말에 집콕하는날
하루 30분~1시간정도 투자하면 완성되는거니까
취미생활로 딱이지 않을까 싶어요.
네이버 검색해보면
제가 원래 하고싶어했던
엄청난 크기의 대형 피포페인팅들이 많아요.

제 친동생 작품인데,
확실히 큰 만큼 작품성도 훨씬 뛰어나보이죠?
동생도 이거 본인방 화장대위에다가 전시해놨더라구요~
동생의 경우 하루에 20분 내외씩 해서 2주정도 걸렸던것같아요!
본인 성향이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해서
큰 작품 완성하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면
저렇게 예쁘고 큰 작품을 도전해보는게 성취감면에서 좋을것같고
단기간 바짝하고 귀엽게 놓을만한게 좋으면
저처럼 아주 작은 작품부터 맛보기 해보고
점점 크기를 늘려가보는것이 나을듯싶어요

지금은 이렇게 제 화장대 유리칸에 전시해놓고있는데
포스팅하려고 잠깐 제 책상에다가 옮겨봤어요.


책상에 두니까 또 너무 귀여워서(ㅋㅋㅋㅋㅋ)
책상에 놓을 용으로 조만간 또 하나 사러 아트박스로 달려가야겠습니다~
새로운 작품 완성해서 책상에 놓게되면
그것도 포스팅으로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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